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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하지원 “父 돌아가셔, ‘아빠’라 부르는 순간들 그립다”[EN:인터뷰①]
2020-09-28 10:51:51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하지원이 '담보'를 찍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에 출연한 하지원은 9월 28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가슴 뭉클한 가족극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개봉을 앞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지원은 극중 어른 '승이' 역을 맡았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목숨 건 연애' 이후 약 4년 만에 국내영화로 스크린 복귀한 하지원은 "저도 이렇게 오랜만인 줄 몰랐다"면서, "성동일, 김희원 선배님들이 너무 좋아서 힐링하면서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담보'의 어떤 점에 끌렸냐는 질문에 하지원은 "모든 딸에게 아빠는 있지만, 제가 느끼는 아빠라는 존재에 대한 특별함이 떠올랐기 때문"이라며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아빠'하고 불러볼 수 있는 순간들이 그리웠다. 그런 점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계시지 않지만, 아빠가 늘 지켜주고 계시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원이 연기한 '승이'는 친모가 진 빚의 담보로 '두석'과 '종배'를 만나지만, 결국엔 가족이 된다.

하지원은 "늘 '아저씨'라고만 하다가 나중엔 '아빠'라고 부르게 된다. 특별한 관계인 사람들이 가족이 되는 과정이 그 어떤 사랑보다 크게 다가왔다"며 "가족이지만 자주 보지 못하거나, 또 가족이 아닌데도 가족처럼 지내는 관계가 있지 않나. (승이가 두석에게)'아빠'라고 부르는 그 순간이 관객에게 진짜처럼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원에게 진정한 가족이란 '지켜주는 것'이다. 하지원은 "누구보다 나를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보호해주고, 믿어주는 존재가 가족이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9월


29일 개봉.(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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