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나태주가 어머니를 찾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9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 2회에서는 나태주가 친어머니를 찾고 싶은 의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중한 인연을 찾은 나태주는 어머니 관련해서도 말을 꺼냈다. 나태주는 어머니가 이름도 특이하고 하니 TV에 나오는 걸 보셨지 않겠냐는 질문에 "보셨을 거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태주는 "저한테 먼저 (어머니의) 연락이 오기보단 제가 먼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아버지 입장도 있으니 가족 간의 문제를 고려해서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그 후에) 제가 먼저 찾아뵙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생각을 안하고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나태주는 'TV는 사랑을 싣고' 두 번째 출연에서는 엄마를 찾아 보자는 응원에 밝게 긍정했다.

한편 앞서 나태주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지시고 바쁜 아버지를 대신해 한살 터울 누나의 손에 자랐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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