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민상, 김준현이 김민경의 팔씨름 실력에 깜짝 놀랐다.

9월 4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전북 무주에서 휴식을 취하는 뚱4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경이 근육량 비법을 공개하며 유민상에게 팔씨름을 제안한 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테이블 앞에 앉아 팔씨름 대결을 벌였다.

먼저 유민상은 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한 여성 작가와 팔씨름 대결을 했다. 얼굴까지 빨개지면서 대결을 한 끝에 유민상이 이겼고, 김준현은 힘이 빠진 유민상을 배려해 김민경과 팔씨름을 했다.

김준현은 “야 세다. 금메달 하나 땄다. 묵직하다”며 김민경의 남다른 힘을 칭찬했다.

유민상은 “연예계 톱 랭커와 견주어도 될 실력이다”고 칭찬했다. 김준현도 “레벨이 넘어갔다. 이제는 누가 와도 붙을만 하다”고 평했다.

대결이 시작되자 김민경은 힘과 기술을 이용해 유민상을 꺾었다. 유민상은 “파워는 비슷한 것 같은데 기술이 늘었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상대적으로 왼팔이 약한 김민경과 팔을 바꿔 재대결을 했지만 왼팔까지 졌다.

김민경은 “엄지손가락을 감싸며 잡아라, 팔과 팔뚝은 최대한 밀착하며 상대의 팔을 끌어당겨라, 시작과 동시에 상대의 손목을 꺾어라, 손목을 꺾은 후 내 쪽으로 끌어당겨 상대의 새끼손가락을 풀어라”라며 팔씨름 기술을 공개했다.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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