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대명이 특유의 목소리에 대해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했다.

김대명은 8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영화 두 편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대명은 신작 '국제수사'와 '돌멩이' 두 편에 모두 출연했다.

"이런 여름은 처음이겠다"는 DJ 김영철의 말에 김대명은 "많이 바빴다. 또,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비를 느껴본 게 처음이다"라며 "어렸을 때는 비를 보면 좋았는데 지금은 비가 오는 걸 볼 때마다 하루하루 마음이 안 좋다"고 집중 호우 피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방에 있는 친구들 걱정도 되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덧붙였다.

또 "목소리가 독특하다"는 청취자 문자를 받은 김대명은 "목소리가 독특해서 어렸을 때 콤플렉스였다"며 "멋있는 선배님들처럼 두꺼운 목소리를 갖고 싶어서 연습도 했는데, 연습해서 될 문제가 아니더라"고 말하기도 했다.(사진=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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