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혜은이 김성오를 위해 김광규와 호텔을 찾았다.

8월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박소연/극본 박효연, 김경선) 8회에서는 강경자(김혜은 분)이 남편 조형우(김성오 분)을 위해 영화 제작 대표(김광규 분)을 만났다.

전날 조형우는 술을 잔뜩 먹고 들어와 "그때 그인간한테 그딴 짓만 안했어도 나 영화 찍을 수 있었는데. 강경자 이게 다 너 때문이다"라고 책임을 물었다. 이는 강경자가 대표에게 술을 붓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 일을 언급한 것.

이후 강경자는 본인이 먼저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만날 것을 청했다. 그리고 강경자는 대표와 함께 호텔방에 들어갔다. 강경자는 먼저 씻고 나오라는 대표에게 "샤워하기 전에 다짐받을 게 있다. 우리 그이와 다시 영화한다고 약속하라"며 계약서 서명을 요구했다. 대표는 강경자의 몸매를 훔쳐본 뒤 계약서에 서명을 해줬다. (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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