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에이프릴 나은(이나은) 측이 왕따 가해자 의혹에 "사실무근" 입장을 밝힌 가운데, 오늘(23일) 일정을 취소했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7월 23일 오후 뉴스엔에 스케줄 취소 보도와 관련 "오늘 안무연습을 취소한 것"이라며 "컴백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A 씨 글이 게재됐다. A 씨는 학창시절 나은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자신을 향해 '장애인 같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DSP 미디어는 "당사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다"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나은이 속한 에이프릴은 오는 29일 여름 스페셜 싱글 'Hello Summer'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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