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이자 경동도시가스 손원락 상무와 결혼한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손원락 상무와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말 해외에서 비밀 결혼식을 치른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결혼식인 것.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월 25일 KBS를 퇴사했다. KBS 측은 당시 퇴사 사유에 대해 "사생활"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승무원 출신인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2014년 KBS 41기로 입사한 후 KBS 1TV '도전! 골든벨',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 2TV 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했다.

손원락 상무는 1977년생으로 손경호 경동그룹 회장의 외동아들이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4월 손경호 회장이 강서은 전 아나운서에게 회사 주식 5,000주를 친인척 증여 명목으로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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