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정유진 기자]

현아와 던이 생일 주간을 맞아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6월 1일 생일을 맞은 던은 지난 5월 31일 SNS를 통해 현아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현아는 "27번째 생일 축하한다"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너를 사랑하고 믿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올해도, 앞으로도 나는 너와 함께 할거고 옆에 있을테니 지금처럼 우리 서로 의지하면서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27살이면 한창이고 청춘"이라며 "네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든 전부 다 해봤으면 좋겠고 다 응원해주고 싶다"며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 원래 생일은 일주일 내내 행복해야 한다고 하더라.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던 또한 "기계치인데도 열심히 영상 준비하고 만들어준 현아야 고마워 사랑한다"라며 여자 친구 현아에게 메시지를 덧붙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선후배였던 현아, 던은 지난 2016년 5월 연인 사이로 발전, 2018년 8월 공개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열애 인정으로 인한 후폭풍이 컸음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이겨내며 함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 5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모든 이들의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사랑꾼 커플. 현아의 개인 유튜브 '현아잉(HyunA-ing)'에서 현아의 사촌동생은 "SNS 팔로우가 돼 있는데 (남자친구) 자랑을 아주…언팔할까 생각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현아 역시 "나는 사랑꾼"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또한 현아는 던과 함께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던에 대해 "사랑꾼이다. 카메라가 없으면 혀도 짧아지고 뽀뽀 귀신이다"며 "잘생겼고 착하고 듬직하고 배울 점 많고 튼튼하다. 내가 반한 포인트 중 하나인데 춤을 진짜 잘 춘다. 춤으로는 예술가다"고 사랑을 드러냈다.

'투머치 사랑꾼' 던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다들 현아가 나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더 현아를 사랑한다”라고 고백해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열애 인정, 소속사 동반 이적 등 솔직한 모습으로 아이돌 커플의 새 역사를 쓴 현아, 던 커플. 숨어서 연애하거나 쉬쉬하는 분위기가 아닌 서로의 사랑을 당당하게 드러내 더욱 응원하게 되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투 샷을 모아봤다.

뉴스엔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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