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뽕숭아학당'에서 트롯 F4 임영웅-영탁-장민호-이찬원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5월 2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2회에서 백지영이 레전드 선생님으로 '미스터트롯' F4 임영웅-장민호-영탁-이찬원과 함께했다.
트롯맨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백지영은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 '사랑 안 해', '봄날은 간다' 등 무대로 녹슬지 않은 명불허전 노래 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장미꽃 점수 1등을 받은 임영웅과 함께한 '잊지 말아요' 무대는 조회 수 30만 뷰를 돌파하며 레전드 듀엣 무대로 회자되는 중.
'뽕숭아학당'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백지영은 5월 21일 뉴스엔에 "오랜만에 색다른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또 붐,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 5명의 케미가 좋아 촬영이라는 사실을 잊고 재미있게 놀다 온 느낌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전 세계적 재난으로 지난 공연을 완주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뽕숭아학당'을 통해 관객, 시청자분들의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됐으면 했는데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넸다.
F4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서는 "4명 모두가 진짜 잘한다. 트로트면 트로트, 발라드면 발라드, 댄스면 댄스, 각자의 개성을 살려서 무대를 함께 꾸며줘서 고마웠고 감동받았다. 잊지 못할 무대들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뽕숭아학당'을 즐겁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에너지 받은 만큼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이 레전드 선생님으로 활약한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사진=뉴스엔 DB, 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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