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문정원은 5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헌집에서 새집으로!! 랜선집들이 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이휘재가 결혼 전 쓰던 집을 개조한 이휘재 가족의 새 집 모습이 담겼다. 문정원은 조명, 침대 등 제작을 위해 발품을 팔며 인테리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층 현관, 2층 거실과 주방, 3층 안방, 쌍둥이 방으로 되어 있는 집 구조를 소개한 문정원은 “오래된 건물이다보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안전이었다”면서 “정말 하얀 집을 갖고 싶다고 상담을 했다. 하고 나니까 인테리어 소품들로 잘 채워야지 안 되면 재미가 없겠더라.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한 선명한 색깔보다는 색깔은 있지만 조금 눌러주는 색깔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문정원은 빈티지 가구와 큰 나무들로 채워진 거실을 소개했다. 그는 “제 집에 직접 인테리어를 한 게 처음인데 큰 나무들을 놨다. 해가 들어오면 서서 멍하게 햇살 받으면서 있으면 그날의 밝은 에너지를 햇빛에 받는 느낌이 들어서 창을 굉장히 크게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원은 “1층만 살짝 타일을 했다. 갤러리 같고 예쁘더라. 2층 3층은 하얀색 마루바닥으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봤다”며 용돈을 모아 산 그림을 소개했다.

손님들 용 화장실 소개에 이어 문정원은 주방을 소개했다. 그는 “주방은 예전 공간보다 넓어졌기 때문에 고민을 했다”며 전문가인 동생 도움을 받아 산 폭이 좁고 긴 식탁을 소개했다. 식탁에는 빈티지숍에서 산 의자들이 분위기를 더했다.

전반적으로 문정원은 숨은 공간들까지 활용해 수납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또 2층에는 두 개로 나눠져 있던 벽 대신 커튼으로 레일을 설치해 아이들 방을 꾸몄고, 안방은 아이들 방에서 통로를 통해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사진=문정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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