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인영과 이준영이 위기를 맞느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 측은 5월 5일 재계약 건을 두고 팽팽한 심리전을 벌이던 유인영과 이준영이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 함께 놓인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임예은(유인영 분)과 강우원(이준영 분)이 등을 맞댄 채 밧줄에 몸이 꽁꽁 묶여있는 장면. 입에 청테이프까지 붙여진 채 완전하게 결박당한 두 사람은 잔뜩 겁에 질린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으르렁대던 앙숙에서 한순간에 위기의 동지가 된 두 사람이 함께 포박된 이유는 무엇인지, 이들을 위협하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귀여운 티격태격 신경전으로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던 두 사람이 극한 위기에 함께 처하는 반전 상황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국정원 요원의 잠입 미션이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5일 오후 9시40분 방송.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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