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어서와'가 자체최저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23회, 24회는 전국 기준 0.8%, 1.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29일 방송된 21회, 22회가 기록한 1.4%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

'어서와' 23회가 기록한 0.8%는 자체최저시청률임과 동시에 지상파 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이다. '어서와'는 지난 15회가 자체최저시청률 0.9%를 기록했는데 최종회에서 이보다 0.1%P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어서와'는 지상파 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퇴장하게 됐다.

'어서와'는 방영 내내 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의 인기에 기 한 번 피지 못했다. 이 날도 동 시간대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7.668%, 20.95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9.37%, 22.485%에 비해 하락한 수치지만, 2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4.4%, 5.7%, 5.4% 시청률을 나타냈고, MBC 수목드라마 ‘그남자의 기억법’은 2.3%, 3.1%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KBS 2TV '어서와' 제공,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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