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토토 매치 14회차가 발매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1월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2019-20시즌 V리그 현대건설-도로공사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14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매치는 국내 남녀 프로배구 한 경기의 1~3세트별 승리팀과 각 세트별 점수차(2점차, 3~4점차, 5~6점차, 7~8점차, 9점차 이상)를 맞히는 게임이다.

이번 경기의 경우 1위 현대건설과 5위 도로공사의 맞대결이다. 순위에서도 차이가 큰 양팀이지만 상대전적에서도 현대건설은 3전 전승으로 도로공사에 앞서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도 현대건설은 2연승을 포함해 6승1패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고 도로공사의 경우 GS칼텍스에게 패하며 연승의 흐름이 끊긴 상태다.

게다가 현대건설의 경우 올 시즌 안방에서 치러진 9차례의 경기 중 8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지표에서는 홈팀인 현대건설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 한판 승부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배구토토 매치 게임의 경우 다소 순위 차이가 있는 팀들의 경기가 선정됐다"며 "다양한 지표에서 홈팀인 현대건설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지만, 스포츠의 세계는 항상 이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분석을 가미한다면 적중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1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뉴스엔 토토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