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허민녕 기자]

배우 전혜빈이 깜짝 웨딩마치를 울린다. 상대는 1년간 교제해온 2살 연상의 의사로, 이달 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12월2일 "전혜빈이 발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갖는다”며 "상대는 2살 연상의 의사로 1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발리에서 치르게 된 웨딩마치는 가족과 최측근만 참여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전혜빈의 깜짝 결혼 소식과 관련, 그녀가 출연 중인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 조작단'의 한 관계자는 “전혀 몰랐다"고 당혹감을 금치 못하며 다만 "지난 주 열린 종방연과 맞물려 '예정일보다 연기될 경우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전달받은 적은 있다”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레버리지’ 종방연은 11월28일 서울 역삼동 모 식당에서 열린 바 있다.

전혜빈은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 최근 ‘레버리지:사기 조작단’까지 왕성한 연기 행보를 보이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상태. 여기에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의미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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