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염정아가 조현탁PD와 영화로 재회할까.

배우 염정아 소속사 관계자는 11월29일 뉴스엔에 "영화 '세컨드 마더' 출연을 검토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염정아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에 한창으로 해당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컨드 마더'는 '마녀보감' '하녀들' 'SKY 캐슬' 등의 드라마를 연출한 조현탁 PD가 메가폰을 잡는 영화로, TV 브라운관에서 두각을 드러낸 조현탁PD의 스크린 첫 데뷔작이다.

동명의 브라질 영화의 리메이크작 '세컨드 마더'는 부잣집 아들을 애지중지 키워온 완벽한 하우스 메이드이지만 정작 자신의 딸과는 시종일관 부딪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현재 각색 작업에 한창이며 염정아는 엄마 역할로 출연을 제안 받았다. 필름몬스터, 드라마하우스에서 제작을 맡고,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호흡을 맞춘 조현탁PD와 염정아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염정아는 오는 12월18일 개봉하는 영화 '시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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