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모두의 거짓말’ 9회(극본 전영신 원유정/연출 이윤정)에서 김서희(이유영 분)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형사 조태식(이민기 분)은 어릴 적 실종된 누나를 찾고 있었고, 누나 시신이 발견되자 오열했다. 이어 조태식은 전출 신청을 했지만 정상훈(이준혁 분) 실종 사건을 조사하며 발령을 취소했다. 조태식이 멋대로 최수현 부검까지 진행하자 유대용(이준혁 분)이 분노했다. 유대용은 경찰청장의 압박을 받고 있었다.
전호규는 최수현이 죽기 전 친구 집에서 머문 사실을 알았고, 조태식은 바로 그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 김서희와 동행했다. 최수현 친구는 최수현이 운행을 멈춘 송주역에 자주 갔다고 말했다. 조태식과 김서희는 송주역을 찾아 CCTV를 통해 최수현이 정상훈과 만나는 모습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물품보관함에 책을 넣었다.
물품보관함은 송주 도서관에 기증됐고, 조태식은 도서관에 가는 길 차량이 펑크 나자 김서희에게 과거 누나가 실종된 사연을 털어놨다. 조태식은 “김서희씨는 나랑 달랐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또 조태식 김서희는 유난히 동네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굿판을 의아하게 여겼다.
유대용은 딸이 인동구(서현우 분)에게서 선물을 받아오자 더 긴장했고, 조태식 강진경 전호규는 공문서 위조 혐의로 감찰을 받게 됐다. 강진경은 조태식에게 전화를 걸어 “절대 여기 오지 마라”고 말했지만 조태식은 알아듣지 못했다. 조태식은 서로 귀환했다가 감찰팀에 핸드폰과 신분증을 뺏겼다.
김서희는 홀로 물품보관함이 기증된 도서관으로 향해 책을 손에 넣었다. 두꺼운 원서 책 안에 USB가 하나 숨겨져 있었고, 김서희는 그 안에서 송주에 사는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가 적힌 의문의 명단을 하나 발견했다. 김서희를 감시하던 인동구는 보고를 받고 “작업 시작해라”고 지시했다. 진영민(온주완 분)은 그런 인동구를 감시하다 미행을 붙였다.
곧 김서희의 컴퓨터가 오작동을 일으킨 듯 문서가 사라졌고, 불안한 김서희는 차를 운전하며 조태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태식은 전화를 받을 수 없었고, 김서희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하며 죽음위기에 놓였다. (사진=OCN ‘모두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