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수지가 부상을 회복하고 국정원에 복귀했다.

11월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14회에서는 국정원으로 돌아온 고해리(배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해리는 부상 후 재활 끝에 무사히 국정원으로 복귀했다. 고해리가 국정원에 들어서자 기태웅(신성록 분)은 고해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어서와. 환영한다 고해리”라고 축하했다. 고해리는 “그 전에 만나 봬야 할 분들이 있다”고 말한 뒤 국정원 내 보국탑으로 향했다. 고해리는 모로코에서 사망한 동료들의 영정 앞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강주철(이기영 분)은 “명령 중에 제일 어려운게 살아 돌아오는 거다. 넌 최고의 임무를 해냈다. 저들도 널 자랑스러워 할 거다”고 위로했지만, 고해리는 오열했다.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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