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연내 입대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21일 오후 뉴스엔에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올해 입대는 사실이 아니다"고 알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문체위의 문화체육관광부와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올해 군대를 가는 거 같고, 대중예술인들에게는 병역특례를 안 주는 것으로 결정이 난 것 같다"며 "순수예술인은 국제대회 2등인가 하면 병역특례를 준다. 이는 70년대 만들어진 제도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영역이 분명히 구분돼 있었는데 지금은 순수와 대중예술 벽이 허물어져 순수예술 쪽만 병역특례를 주고 대중예술은 주지 않는 건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 발언으로 인해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연내 입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셈이다. 소속사 측은 즉각 이 같은 추측에 대해 부인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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