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재민 기자]

독일이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를 제압하지 못했다.

독일은 10월 9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리오넬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받은 출장 정지 징계로 결장했지만 아르헨티나의 교체 카드가 적중하면서 경기가 동점으로 끝났다. 독일은 전반 15분 세르지 나브리, 전반 22분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로 앞섰다. 전반전이 2-0으로 끝난 후 아르헨티나는 일찌감치 교체 카드를 활용하기 시작했고 후반전 경기장을 밟은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1분 루카스 알라리오가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 40분 루카스 오캄포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독일은 10월 A매치 기간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유로 2020 예선 경기를,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사진=조슈아 키미히, 로베르토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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