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남편 신영수가 부친 생각에 눈물 흘렸다.

7월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수고포차를 열어 손님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수고포차에는 애청자 중 예비부부와 부부들 위주로 초대됐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손님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중 한 아내는 위암 투병한 부친과 함께 여행까지 떠나준 남편에게 고마워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신영수는 “저희 아버지도 항암치료 중이시다. 한동안 못 걸으셔서 같이 사우나만 가도 좋겠다 했다. 여행갈 수 있을 때 가셔야 한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아버님이랑 여행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다”고 아쉬워하며 “남편이 아버님 간호하며 힘들었다”고 남편 신영수를 토닥였다.

신영수는 눈물을 흘렸고, 그런 신영수의 눈물을 보고 위암 투병 부친을 둔 딸도 함께 울었다. 신영수와 손님의 이심전심이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이어 수고포차는 성공적으로 100인분 영업을 마쳤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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