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5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시즌 7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7-2 완승을 거두며 류현진은 시즌 7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회 실점하며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32이닝에서 마감했다.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기록은 정말 신경쓰지 않았다"며 "점수를 줬을 때도 별 다른 느낌은 없었다. 선발투수로서 내 역할은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터뜨린 것에 대해서는 "잘 맞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발사각도를 더 높여야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타석에서 결승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자랑스럽다. 류현진이 건강하게 던지며 경쟁하는 것이 가장 기쁜 일이다"며 "연속 기록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류현진은 잘 던졌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팀과 류현진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사진=류현진/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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