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잔나비 유영현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팀을 탈퇴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영현은 5월 24일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잔나비가 과거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영상 속 유영현의 발언을 지적했다. 잔나비 일부 멤버들은 어린 시절부터 동네 친구였던 사이. 유영현은 이날 보컬 최정훈과 함께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던 최정훈은 "저희 그런 불량학생 아니었다"고 답했고 유영현 역시 "불량학생 절대 아니다"고 손사레를 쳤다. 최정훈은 "진짜 여러분 앞에서 정정당당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영현에게 학교 폭력 피해자를 당한 네티즌은 "재미있다고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함에 장난쳐 놓는 건 기본이고 너와 그들의 웃음거리였다"고 주장했고 유영현은 이를 인정, 팀에서 탈퇴했다.

최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현이의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저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영현이의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저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갖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잔나비 V라이브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