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오지호가 유준상, 남규리를 언급했다.

3월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배우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지호는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유준상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연예인들 중에 가장 인성이 뛰어나신 분이다"며 "드라마 마지막 방송에는 실제로 식사를 잘 안하셨다. 말라보이려고. 아침에 보면 항상 힘들어하시고 그랬다"고 말했다. 영화 '질투의 역사'에서 호흡을 맞춘 남규리에 대해서는 "남규리 씨가 몰입도가 정말 좋더라. 사석에서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남규리 씨는 밥 먹을 때도 계속 아파하고 밥을 따로 먹으려고 하고 캐릭터를 유지하려 하더라.
그래서 다른 분들 보다 남규리 씨를 더 많이 챙겼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호, 남규리가 출연한 '질투의 역사'는 3월 14일 개봉했다. (사진=뉴스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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