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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장얼 아껴줘 감사, 마지막 콘서트 행복했다” 애틋 소감
2019-01-05 16:55:54
 


[뉴스엔 김예은 기자]

장기하가 장기하와 얼굴들 10년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장기하는 1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십년간 장기하와 얼굴들을 아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멋진 밴드와 멋진 팬들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장기하가 속했던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했다. 그는 "마지막 콘서트는 더없이 행복했다"며 "끝까지 장얼가족으로 남아줘서 최고의 관객이 돼줘서 고맙다. 멤버들에게도 다시 한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팬들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장기하와 얼굴들은 없다. 하지만 장얼가족은 언제까지고 장얼가족이니까, 우리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 별일 없었다는 듯이"라는 글을 더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다음은 장기하의 글 전문이다

장얼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십년간 장기하와 얼굴들을 아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동안 우리 다 함께 정말 잘 지냈던 것 같아요.‬ ‪장얼은 늘 솔직하고 멋지기 위해 노력했고, 여러분 역시 그 마음에 정확히 공명해 줬어요.‬ ‪멋진 밴드와 멋진 팬들이었다고 생각해요, 아무도 안 부러울 만큼.‬ ‪

마지막 콘서트는 더없이 행복했네요.‬ ‪“mono” 음반이 장얼 최고의 음반이라고 많이 얘기하고 다녔지만, 그건 제 생각이고 저마다 가장 좋아하는 음반은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마무리 : 별일 없이 산다”가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건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 같지 않나요?‬ ‪끝까지 장얼가족으로 남아 줘서, 최고의 관객이 되어 줘서 고맙습니다.‬ ‪멤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새롭게 시작되는 각자의 길에 설레는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잠시 여행을 다녀오려고요. 당분간은 뭔가를 표현하기보다는 남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낯선 생각에 빠져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그러다 때가 되면 또 재밌는 뭔가를 만들기 시작할 거고요. ‬기대해 주세요.‬

‪이제 장기하와 얼굴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장얼가족은 언제까지고 장얼가족이니까, 우리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 ‪별일 없었다는 듯이, 혹은‬ 다 별거 아니라는 듯이.‬

‪2019년 1월 5일,‬ ‪벅찬 마음을 담아,‬ 장기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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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기하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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