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강하늘이 군복무 중에도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10월 16일 오전 개최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제7회 예그린뮤지컬 어워드 후보를 발표했다.

예그린대상은 라이브,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신시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예그린대상은 인물, 작품, 단체 등 장르에 관계없이 한 해 동안 창작뮤지컬 분야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대상을 선정해 충무아트센터 1층에 자리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상이다. 올해 최다 노미네이트 된 작품은 '웃는 남자'다.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에 9개 부문에 10회 노미네이트 됐다.

남우주연상에는 군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참여한 강하늘부터 '프랑켄슈타인' 민우혁, '웃는 남자' 박효신, '광화문 연가' 정성화, '용의자 X의 헌선' 최재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번지점프를 하다' 김지현, '레드북' 아이비와 유리아, '붉은 정원' 이정화,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정영주, '광화문연가' 차지연이 올라 경쟁하게 됐다.

남녀인기상은 심사위원이 아닌 100% 대중투표로 선정된다.

한편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11월 5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박경림과 민우혁이 사회를 맡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