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 핵심 수비수 베르통언이 12월은 돼야 복귀할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중앙 수비수 얀 베르통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베르통언은 지난 9월 허더즈필드 타운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5분 만에 교체됐다. 생각보다 오랜 기간 전력에서 빠진다. 햄스트링 부상이 있는 베르통언은 12월 풀타임 훈련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돌입한다.

베르통언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수비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베르통언은 이번 시즌도 부상 전까지 리그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었다.

10월 A매치 기간 이후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을 병행하며 매주 2경기씩 치르는 토트넘은 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를 잃은 채로 강행군에 나서야 한다.

베르통언은 오는 10월 30일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전, 11월 있을 첼시전과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모두 결장하게 된다.(자료사진=얀 베르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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