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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이지만 현실적”..‘기도하는 남자’ 박혁권X류현경이라면(종합)[23회 BIFF]
2018-10-06 18:04:24
 


[우동(부산)=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박혁권과 류현경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신작으로 호흡을 맞췄다.

배우 박혁권과 류현경은 10월6일 오후 5시4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열린 영화 ‘기도하는 남자’(감독 강동헌) 야외 무대인사 행사에 참석, 개봉 전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혁권은 자신이 맡은 인물에 대해 "직업은 개척교회 목사님이다.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 계속 돈을 빌리러 간다. 그런 영화다. 계속 돈을 빌리러 다니는 목사 역할이다. 틈 나는대로 기도하고 돈 빌리러 다닌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현경은 "박혁권 선배님의 부인 역할이다. 난 따로 돈을 빌리러 다는 역할이다. 딸 둘을 키우고 엄마랑 같이 살면서 열심히 경제적 고난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다"고 덧붙였다.

류현경은 박혁권과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촬영장에서 딱 두 번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현경은 "따로따로 돈을 빌리러 다녀서 두 번째 만나는 날 촬영장에서 헤어지게 됐다. 난 너무 선배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선배님이랑 작업하는 게 편하게 느껴졌다"고 답했다. 이에 박혁권은 "돈을 빌려야 되는데 난 꽤 모았다. 근데 부인은 하나도 못 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류현경은 "감독님께서 다음엔 부부가 아니라 남매로 출연하게 해준다고 하셨다"며 웃었다.

박혁권 류현경은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당시 배우로서 연기적인 욕심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박혁권은 "각 인물들의 감정라인이 되게 명확하다. 배우 입장에서는 정확히 지점을 찍어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욕심났다. 등장인물이 거의 다 그렇다. 각 인물들 간 감정라인이 정확해서 그걸 잘 표현하고 싶단 욕심을 느꼈다"고, 류현경은 "누구나 한번쯤은 힘든 시기가 있다. 힘들게 살아오고 있는 삶을 살고 계신 분들도 많다. 그런 분들이 보셨을 때 공감가고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각각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공감대가 큰 영화가 될 것을 예고했다. 박혁권은 "예산이 적다. 우리가 쓸 수 있는 예산이 적은 대신 다른 어떤 부분으로 값어치를 채워야겠다 생각했다. 어제 영화를 봤는데 좋게 봤다.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류현경은 "현실적 인물을 그려보고 싶다 생각했고, 영화도 현실적이고 공감 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제 영화를 봤는데 너무 현실적이라 힘들더라. 전체적으로 그런 마음들이 느껴지고 한동안 힘들었을 때 생각도 나서 힘들었는데 여러분들이 보셨을 땐 안 힘드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혁권은 "묵직하게 끌고 나간다. 양념을 많이 치지 않았다. 뒷부분에 가선 크게 확 오는 부분이 있어 내가 출연했지만 괜찮게 봤다"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고, 류현경은 "나도 감독님 스타일대로 영화도 군더더기없이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게 있다. 그런 영화가 신선하게 다가오더라. 요즘엔 그런 영화를 못 본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신선한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관객들에게 어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기도하는 남자’는 심각한 경제난에 처한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 분)과 그의 가족이 돈을 구하기 위해 겪게 되는 고난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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