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지연주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포털사이트에서 굴욕을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남우현은 10월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동명이인인 배우 우현 때문에 겪었던 굴욕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MC 유재석은 “남우현 씨가 포털사이트에서 굴욕을 겪었다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남우현은 “사실 굴욕이 아니라 착오다. 포털사이트에서 인피니트를 검색하면 내가 아니라 배우 우현 선배님이 나왔다”고 밝혔다.

MC, 패널들은 남우현이 아닌 배우 우현이 멤버로 삽입된 포털사이트 캡처 사진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그런데 우현 씨 비주얼이 가수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 실력파 멤버 같다”고 말했다. 남우현은 "나도 못 나온 내 사진인 줄 알고 빤히 쳐다봤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지금은 정상적으로 바뀌었는가?”라고 질문했다. 남우현은 “팬분들이 건의해줘서 다행히 지금은 내 사진으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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