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와 윤진이가 달달한 길거리 키스했다.

9월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7회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왕이륙(정은우 분)과 장다야(윤진이 분)는 길에서 입을 맞췄다.

왕이륙과 장다야는 결혼을 약속했고 양가에 결혼을 선언했다. 양가 모친이 오랜 친구인 만큼 순탄한 결혼을 예상한 두 사람에게 뜻밖 왕이륙 모친 오은영(차화연 분)이 결혼을 반대하며 위기가 닥쳤다. 하지만 이에 왕이륙은 “정말 우리 엄마가 반대했냐”고 걱정하면서도 “우리 엄마 신경 쓸 거 없다. 엄마 나 못 이긴다. 할머니랑 아빠도 찬성하는데 뭔 걱정. 이 오빠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넌 예쁜 드레스나 골라”라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 장다야를 감격시켰다.

장다야는 “오빠 은근 상남자인 거 같아. 너무 멋있어”라며 길거리에서 갑자기 입을 맞췄고 이내 “한 번 더 해도 돼?”라며 다시금 키스했다. 하지만 그렇게 달달한 커플 앞에 오은영의 결혼반대를 알게 된 장다야 모친 나홍실(이혜숙 분)까지 결혼 반대로 돌변 위기감이 더해졌다.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