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패왕별희는 카라 출신 니콜이었다.

9월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2대, 83대, 84대 가왕 동막골소녀의 왕좌를 노리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포청천과 패왕별희의 무대였다. 이들은 '미녀와 야수' OST 'Beauty And The Beast'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직후 유영석은 포청천에 대해 "제가 정말 만나뵙고 싶은 분이 있는데 그분이 온 것 같다"고 말했고, 김현철과 조장혁 역시 같은 의견을 냈다. 이들은 포청천을 '미스터 P'로 추측했다. 이에 플라시도 도밍고, 폴포츠 등 의견이 나왔다. 이후 김구라는 패왕별희를 방송인 크리스티나로 추측했다.

투표 결과 55대 44로 승자는 포청천이었고, 탈락한 패왕별희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니콜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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