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배두나가 "루이비통과 전속계약이 돼 있어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8월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명품 브랜드 관련 활동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김국진은 "배두나가 자기자랑하는 게 죽을 만큼 민망한가보다. 루이비통 뮤즈라 해외 나가면 국빈급 대우를 받는다고. 민망하지만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배두나는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익스클루시브라고 전속계약이 됐다. 그 외 라이벌 브랜드 홍보 말고 딱 거기 것만 대표하는 전속인 거다. 다른 옷은 입으면 안 된다. 공식 행사 같은 데서도 전속 브랜드를 입고 일상 생활에서도 입게끔 돼 있다. 내가 하는 일은 공항에 도착하면 차(최고급 새단)이 와 호텔에 데려다준다. 차에 브랜드명이 써 있다. 내 이름은 안 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에 도착해 그 다음날 패션쇼를 보러 간다. 스위트룸에 들어가면 기분 좋으라고 가방을 하나씩 선물해주고 브랜드 패밀리십이 강해 패밀리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 아주 고맙다"고 덧붙였다.

모델 수주는 샤넬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다. 호텔 문을 열면 샤넬 가방과 꽃다발이 있고 칼 라거펠트가 쓴 편지가 있다. 그분은 선글라스를 안 벗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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