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레이나 “공백기에 스스로 작아진다 느껴 우울했다”

‘올드스쿨’ 레이나 “공백기에 스스로 작아진다 느껴 우울했다”
	2018-08-29 16:39:53(100200:MUSIC-en)

[뉴스엔 지연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공백기 동안 느꼈던 감정을 털어놨다.

레이나는 8월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창열은 "3년 만에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쉬는 동안 싱어송라이터가 돼 돌아왔다.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고 물었다. 레이나는 "공백기 동안 생각이 많아졌다. 스스로 작아진다고 느껴 우울했다. 그래서 늘 자신을 다독였다. '괜찮다. 모두 괜찮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런 제 생각과 이야기를 담아 발표한 곡이 '작아지는 중'이다"고 밝혔다.

레이나는 "엄청 바쁘다가 일이 하나도 없었다. 극단적인 상황을 오가니까 감정적으로 힘들었다. 그 시간 동안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운동도 하고, 음악 공부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많은 분들도 이 감정에 공감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레이나는 지난 27일 PROJECT SINGLE '작아지는 중'을 발매했다. (사진=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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