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흥미진진한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주요 인물들의 가족, 친구, 애정, 갈등 관계까지 한눈에 엿볼 수 있어 시선을 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이 오는 7월 27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캠퍼스를 대표하는 비주얼 남녀 강미래(임수향)와 도경석(차은우)을 중심으로 극 중 인물들을 간단명료하게 소개하고 있다. 미래와 경석의 가족관계는 물론 정글 같은 캠퍼스를 빈틈없이 채울 화학과 친구들까지 모두 공개돼 앞으로 펼쳐질 풍성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것.
그리고 미래에게는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갈등 관계로 그려졌지만, 경석에게는 호감을 보이는 화학과 동기 현수아(조우리)와 화려한 미인 미래에게 관심을 표하는 조교 연우영(곽동연)의 존재는 이들의 관계 속에서 짜릿하게 펼쳐질 캠퍼스 라이프를 예고한다. 특히, 냉미남 경석과는 정반대의 따뜻한 매력을 지닌 우영은 아직은 예쁜 것에 서툰 ‘미래의 자존감 지키미’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또한, “웹툰보다 한층 섬세한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 위해 보다 섬세하게 그려 넣었다”는 미래와 경석의 부모님 라인업과 절친 오현정(도희), 유진(이태선) 등의 활약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그런가 하면 한국대 화학과 친구들의 면면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입만 연애박사, 부산 소녀, 처세男, 살 빼면 미인, 화학과 톰보이 등 짧은 한 줄 설명만으로도 개성 있는 캐릭터임이 한눈에 드러나는 화학과 친구들의 포진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곳곳을 빈틈없이 채워줄 예정이다.
관계자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캐릭터들은 하나하나 각자의 매력이 확실하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캠퍼스를 추억하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또한, 각 인물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서사도 유쾌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27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사진=JTBC)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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