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하반기 출격한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7월 20일 오전 뉴스엔에 "슈퍼주니어가 마카오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컴백 예정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이며, 희철은 건강상의 이유로 아쉽게도 이번 앨범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지난 10일 약 2년간의 현역 군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멤버 려욱도 이번 팀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희철은 지난 17일 진행된 중국 SNS(웨이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 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슈퍼주니어가 그룹으로서 신보를 내는 건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슈퍼주니어는 정규 8집 앨범 리패키지 앨범인 새 앨범 ‘REPLAY(리플레이)'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다.

전면에 내세웠던 타이틀곡 'Lo Siento(로 씨엔또)'는 Dance hall pop(댄스 홀 팝) 장르의 Latin Pop(라틴 팝) 곡인데, 꾸준한 음악적 변화를 시도하며 성장을 이뤄내온 슈퍼주니어만의 면모가 또 한 번 빛난 활동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