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장기하는 5월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정중엽, 하세가와 요헤이, 이민기, 전일준, 이종민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들은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둘러 싸고 각기 다른 포즈를 짓고 있다. 팬들(장얼가족)로부터 받은 케이크는 10원 동전을 연상케 한다. 장기하는 "오늘 장기하와 얼굴들이 열 살이 됐어요"라고 알리며 "앞으로도 재미나게 지내면서 멋진 어른이 되겠습니다~ 장얼가족들 사...사...사..."라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2008년 '싸구려 커피'로 데뷔했다. (사진=장기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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