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기태영이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기태영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2일 오후 뉴스엔에 "기태영이 3일 열리는 태양, 민효린 결혼식의 사회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기태영은 태양과 같은 교회에 다니고 있다. 기태영 아내인 배우 유진 또한 기태영, 태양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태양은 2011년 유진, 기태영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바 있다. 태양, 민효린은 3일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식과 피로연 모두 취재진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혼여행은 개인 스케줄 관계로 가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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