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수연 기자]

샤이니 태민이 부모님께 집과 차를 해드리고, 버는 돈을 모두 맡긴다고 밝혔다.

12월 7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낮과 밤'으로 돌아온 샤이니 태민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민은 효자의 사연이 나오자 "저는 효자라고 하기에는 부모님을 많이 도와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대신 생활비도 보태고, 버는 돈을 다 드린다. 그동안 집과 차를 해드렸다"고 말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그게 효도다. 우리도 태민이 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민은 독립이나 돈 관리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 "독립할 때쯤 되면 제 돈을 모으고 싶긴 하다. 지금은 다같이 쓰는 중이다"며 "독립은 내년쯤하고 싶다. 멤버 키 씨가 독립을 했는데 집이 너무 예쁘더라. 그게 부러워서 독립이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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