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전역을 앞둔 류덕환이 절친 고경표, 안재홍과 다시 한솥밥을 먹는다.

11월30일 씨엘엔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배우 류덕환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엘엔컴퍼니는 류덕환의 전 소속사였던 '필름있수다'에서 함께 일한 매니저가 차린 회사로 고경표, 안재홍, 김태훈, 윤손하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3월8일 입대한 류덕환은 21개월 간 성실한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는 12월 7일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20사단에서 전역할 예정.

한편 1992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류덕환은 '웰컴 투 동막골'(2005), '천하장사 마돈나'(2006), '우리 동네'(2007), '그림자살인'(2009), '퀴즈왕'(2010), 드라마 OCN '신의 퀴즈' 시리즈(2010~2014), SBS '신의'(2012)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군 입대 전엔 SBS 특집극 '너를 노린다'(2015)과 공연 40주년을 맞은 연극 '에쿠우스'에 출연한 데 이어, 영화 '위대한 소원'에도 출연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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