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이 납치당하며 머리카락부터 뽑히는 모습으로 위기에 처했다.

3월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9회 (극본 조정선/연출 이대영, 김성욱)에서 오동희(박은빈 분)는 납치 당했다.

오귀분(김용림 분)은 방광진 회장(고인범 분)이 오동희의 정체를 의심하자 오동희를 데리고 숨어 버렸지만 오동희는 그런 속사정을 모르는 채로 한성준(이태환 분)에게 드라마 대본을 전송하며 위치를 노출했다. 방미주(이슬비 분)는 오동희가 계속 숨어 있기를 바라며 오귀분이 제 부친 방회장을 피해 숨었다고 선심 쓰듯 말해줬지만 이미 한 발 늦었다. 방회장은 사람을 보내 오동희를 납치하며 머리카락부터 뽑았다.

방회장은 오동희를 그룹의 진짜 후계자인 제 조카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 오동희가 납치와 동시에 머리카락부터 뽑히며 오동희의 진짜 정체가 곧 드러날 것을 암시했다. 위기에 처한 오동희의 모습이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