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이콘 막내 정찬우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아이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 17일 오후 뉴스엔에 "정찬우가 이날 새벽 진행된 아이콘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하다 발목을 약간 다쳤다.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해 진료를 받았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당장 18일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돔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 YG 측은 "큰 부상이 아니라 무대에는 오를 예정이다. 다만 무리한 퍼포먼스는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아이콘은 새 앨범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진행하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4일 컴백을 확정한 그룹 위너의 다음 주자로 컴백할 전망. 정확한 컴백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

아이콘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5월 선보인 '오늘 모해' 이후 약 1년 만이다. 당시 음원만 공개했을 뿐 활동은 펼치지 않았기에 정식 컴백은 2015년 12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 이후 처음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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