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손성득 안무가가 '가온차트' 안무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손성득 안무가는 안무가상인 올해의 스타일상(커리어그라피)을 수상했다. 손성득 안무가는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음반 차트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와 아이튠즈 메인 차트까지 휩쓸며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데뷔 초부터 함께하며 아름다운 안무로 방탄소년단에게 날개를 달아준 실력파 안무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손성득 안무가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손성득 안무가는 "감사드린다. 항상 좋은 작업할 수 있게 힘이 돼주는 방시혁 피디님과 빅히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힘이 돼주는 동료 안무가들, 댄서 친구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내 안무를 무대에서 가장 빛내주는, 함께해주는 방탄소년단 친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가장 존경하는 부모님, 사랑하는 가족,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Mnet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중계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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