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한 주 만에 음악 방송 3관왕에 올랐다.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0월 2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피 땀 눈물'로 경쟁자인 그룹 샤이니의 '1 of 1'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9일 MBC뮤직 '쇼챔피언',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까지 3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MBC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1위 트로피까지 '올킬'할 수 있을 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피 땀 눈물'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윙즈(WINGS)'의 타이틀곡이다. 이번 신보로 약 5개월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 방탄소년단은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을 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 K팝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입성하는 등 연일 기록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산들, 다이아, 펜타곤, 갓세븐, 아이오아이, 에이핑크, 투포케이, 이예준, 크레용팝, 안다, 빅브레인, 마틸다, 백퍼센트, SF9, 디셈버, 레이디스코드, 헤일로, 몬스타엑스, 달샤벳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사진=KBS 2TV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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