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부산)=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정유진 기자]

손예진이 전도연, 김혜수와 함께 여성 버전 '아수라'를 찍고 싶은 속내를 밝혔다.

손예진은 10월 8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에서 여배우 중심의 영화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를 볼 일이 많지 않다. 남자 배우들이 멀티캐스팅으로 등장하는 영화는 많지만, 여배우 멀티캐스팅 영화도 멋있을 것 같다"며 전도연 김혜수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손예진은 여성판 '아수라'를 찍는다면 누구와 함께 연기하고 싶느냔 질문에도 "전도연 선배님, 김혜수 선배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과 한효주도 추천한다"는 한 시민의 말에 "당연히 좋다고 할 수 밖엔 없지 않나"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 뉴스엔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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