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가 무릎연골연화증으로 갱년기 중년 여성이라는 딱지를 붙이며 굴욕을 당했다.

8월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7회(극본 최윤정/연출 최영훈)에서 강민주(김희애 분)는 연하남 박준우(곽시양 분) 앞에서 갱년기라는 말을 들었다. 강민주는 방송국에서 도망친 고미례(김슬기 분)를 찾아 가려다가 급하게 움직이며 무릎을 또 다쳤고, 마침 박준우(곽시양 분)에게 딱 들키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사는 강민주의 상태를 확인하고 “무릎연골연화증이다. 갱년기 중년 여성들에게 쉽게 발병한다. 관절 연골이 약해진데다가 손상까지 입어서 입원치료 받으셔야 한다. 골다공증까지 진행돼 심해지면 수술까지 받아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민주는 연하남 박준우 앞에서 갱년기 중년여성의 치부를 들키며 망신당했다. 박준우가 “내 앞에서 창피했냐”고 물으며 너스레를 떨자 강민주는 “아니, 쪽팔렸다”고 답하며 얼굴을 붉혔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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