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정유진 기자]

'꽃놀이패' 출연진이 유병재에 모든 책임을 전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8월 2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연출 박승민, 조용재)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정규 편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꽃놀이패'에 출연하는 유병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세호는 "'꽃놀이패' 파일럿 촬영을 했을 때 재밌다는 생각이 너무 많았다. 이 프로그램이 정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유병재 덕분에 정규 프로그램이 되지 않았겠나. 고마움을 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새로 합류한 은지원, 이재진에 대해서도 "새로운 두분에 기대감이 큰 것 같다. 더 재밌는 남자 6명의 숙박(?)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부담이 적다. 잘 되고 안 되고 다 유병재 때문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병재는 "(양현석이) 신경 써 주신건 감사한데, 그걸 동네방네 다 소문내서 부담스럽다. 저 신경 쓸 바에 가수들 앨범이나 빨리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9월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뉴스엔 배효주 hyo@ / 뉴스엔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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