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이 연적 진세연을 질투한 나머지 납치해 따귀를 때리며 악행을 저질렀다.

8월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29회(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윤신혜(김수연 분)는 옥녀(진세연 분)를 납치했다.

윤신혜는 한때 정혼자였던 성지헌(최태준 분)을 잊지 못하고 주위를 맴돌다가 성지헌과 옥녀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윤신혜는 “이제 알았다. 종사관 나리 마음이 왜 갑자기 변하셨는지. 옥녀 그 계집 때문이다”고 질투폭발했다. 이어 윤신혜는 아랫것들을 시켜 옥녀를 납치했다. 건장한 청년 십수명이 옥녀와 맞붙어 겨우 옥녀를 납치해 창고에 가두자 그제야 윤신혜가 등장했다. 옥녀는 윤신혜를 알아보고 “아가씨! 왜 이러십니까?”라고 물었지만 윤신혜는 다짜고짜 옥녀의 따귀를 때렸다.

뒤이어 윤신혜는 “너 성지헌 나리랑 무슨 사이야? 무슨 사이기에 나리 주변에 있는 거냐고!”라고 악다구니를 쓰다가 소식을 듣고 달려온 모친 정난정(박주미 분)에게 쫓겨났다. 정난정은 딸 윤신혜의 뒤를 이어 옥녀를 해칠 작정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MBC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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