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이 ‘또오해영’ 6회에서 서현진의 짝사랑 고백을 들었다.

5월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6회(극본 박해영/연출 송현욱)에서 박도경(에릭 분)은 오해영(서현진 분)의 짝사랑 고백이 녹음된 것을 들었다.

박도경은 오해영 모친 황덕이(김미경 분) 때문에 오해영의 생일을 알았고 “생일이라며? 생일주는 마셔야지. 차리고 있어. 건너갈게”라며 술을 청했다. 이어 오해영이 전화를 받으려 자리를 비우자 박도경은 무심결에 녹음기를 틀었고 오해영이 짝사랑 고백한 음성을 들었다. 마침 전화를 끊은 오해영은 “내가 온 다음부터는 녹음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냥 술 취해서 한 말이다. 원래 술 취하면 아무 남자한테나 들이댄다”고 둘러댔다.

이에 박도경이 “그렇게 자학하지 마라. 그만 털고 일어나라”고 일침 하자 오해영은 “내가 찔러보는 남자가 회사에만 네다섯이다. 그러니까 기분 나쁘게 그렇게 겁먹고 펄쩍 뛰지 마라”고 성냈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6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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