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산다라박이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씨를 자랑했다.

산다라박은 5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품속에 병아리 인형 다발을 안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산다라박은 "어제 푸르메재단 어린이 재활병원에 가서 귀여운 아가들을 만났어요. 아이들이 씩씩하게 치료받으면서 즐겁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팬분들이 인형 선물을 굉장히 많이 해주셔서 집에 인형이 많다는 게 떠올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그래서 팬분들이 주신 소중한 선물이지만 나는 이제 다 커서 인형 없이도 잘 지낼 수 있으니 나보다 인형을 더 좋아할 어린이들에게 물려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삐약이 인형들을 아이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블랙잭들의 사랑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질 거에요. 항상 너무 고마워요"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산다라박은 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후 "션오빠와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 다녀왔어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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