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윤가이 기자]

송중기 송혜교 양측이 뉴욕 데이트설에 황당해했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월 21일 뉴스엔에 "송혜교 씨와 뉴욕에서의 목격담은 이미 오래전부터 떠돌던 얘기"라며 "언론으로부터 사실 확인 문의도 많이 받았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누차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송중기가 친한 동료나 지인들과 외부에서 식사도 못해야 하나"라며 "관심이 늘어나 생긴 해프닝이 아닐까. 배우의 친목 도모 등 사생활까지 강제하고 싶진 않다"고 답답한 심경을 호소했다.

송혜교 측 관계자 역시 이날 뉴스엔에 "송혜교가 휴가차 뉴욕에 갔고 당시 송중기 스태프 등 여러 지인들과 합석해 식사를 한 건 맞다"며 "좀전까지 한 작품에서 연기한 동료와 우연히 어울려 식사 한 것일 뿐이다. 확대해석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각각 유시진 강모연 역으로 열연 중인 송중기 송혜교는 최근 각종 SNS에서 뉴욕 데이트 목격담 등에 거론돼 관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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