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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장영실’ 캐스팅비화부터 삼각로맨스까지[어제TV]
2016-01-02 15:14:35
 


[뉴스엔 강희정 기자]

'장영실'이 첫방송을 앞두고 뒷얘기를 밝혔다.

1월 1일 방송된 KBS 1TV '신년 특집 미리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장영실'의 메이킹 영상, 배우들과 제작진의 인터뷰 등이 전파를 탔다.

장영실 역을 맡은 송일국은 "장영실은 원래 동래현 관노였다. 그런데 지금은 면천되기 전이라 노비 복장을 입고 있다. 이 옷이 가장 편하다"고 말했다. 춥지 않냐는 물음에 송일국은 "아니다. 오히려 더 두툼하다. 이 옷이 가장 따뜻하다. 면천이 안 됐으면 좋겠다. 많이 껴입어도 티도 안 난다"고 밝혔다.

송일국이 사극에서 노비 신분을 맡는 건 처음. 송일국은"감독님한테 첫 질문이 그거였다. 어떻게 저를 캐스팅할 생각이 드셨냐고. 그동안 왕이나 장군같은 역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송일국의 캐스팅 이유는 무엇일까. 김영조PD는 "장영실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다뤄야할까 생각했다. 알면 알수록 너무 큰 인내와 인간으로서 견디기 힘든 고통을 이겨내고 그러면서도 과학적 성취를 이뤘다. 그래서 배우 얼굴에 신뢰감이 있어야 하고 성실함과 인생이 얼굴에 다 녹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송일국 만한 배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1순위가 송일국이었다"고 설명했다.

세종대왕 역의 김상경은 지난 2008년 '대왕세종'에 이어 벌써 두 번째 같은 배역을 맡았다. 김상경은 "배우들은 원래 같은 역을 두 번 안 한다. 그런 경우는 매우 적다. 그런데 세종대왕은 역사적 위인이지 않냐. 세종 역을 두 번 하는 건 개인적으로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영실'에서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관계는 '멜로'를 방불케할 만큼 긴밀하다. 세종대왕은 장영실의 능력을 믿고 그의 신분과 관계없이 인재를 등용한다. 두 사람이 교감하는 신도 많다고.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에서 김상경은 송일국에게 책을 건네는 신 촬영 후 "이런 멜로를 남자하고"라며 "3초간 눈을 마주쳤다. 남자배우하고 3초 이상 눈을 마주친 게 처음이다"고 머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바로 삼각로맨스. 소현옹주 역의 박선영은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과학드라마다. 그런데도 미묘한 관계가 있더라. 삼각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영실 역의 송일국과 장희제 역의 이지훈 사이에 놓이게 된다.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박선영은 "드라마 상에서는 당연히 영실(송일국)이다. 제가 영실이를 열과 성을 다해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드라마에서는 영실이 쪽으로 기울지만 실제라면 열정과 꿈을 좇으면서 잘생긴 남자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스태프가 "이지훈이 어리냐"고 물었다. 박선영은 "이지훈이 어리다. 이지훈과 촬영할 때 좋다"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최초로 시도되는 과학 역사 드라마 '장영실'은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담는다. '근초고왕', '징비록' 김영조 PD가 연출을 맡은 가운데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 등이 출연한다.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사진=KBS 1TV '신년 특집


미리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 방송 캡처)

강희정 h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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